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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유전자’ 첫선, 엉뚱 유행어의 향연…산뜻한 출발
입력 2015-11-01 22:06 
사진=개그콘서트 캡쳐
[MBN스타 박주연 기자] 코너 ‘유전자가 첫선을 보였다.

1일 오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개그콘서트에서는 유행어를 전하는 사람들 ‘유전자가 성공적인 첫선을 보였다.

이날 검정 슈트를 차려 입은 코너 멤버들은 지금까지 ‘개그콘서트에서 유용하게 쓸 유행어 하나 없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공손하게 사죄의 인사를 전했다. 이어 시청자들이 쓸 수 있는 유행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화났을 때, 아팠을 때, 깜짝 놀랐을 때 등의 감정을 대신할 수 있는 유행어들을 소개했고 곧바로 상황극에 돌입했다. 병에 걸린 여자친구가 남자친구에게 이별을 고하는 진지한 장면에서 난데없이 튀어나오는 엉뚱한 유행어들은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관객들은 상황극이 거듭될수록 이들이 만든 유행어를 따라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박주연 기자 blindz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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