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전국 20곳·1만3448가구 청약
입력 2015-11-01 17:27  | 수정 2015-11-01 23:19
원주 기업도시에 아파트로서는 처음 선보이는 `원주 롯데캐슬 더 퍼스트` 견본주택에 지난달 30일부터 사흘간 3만명의 방문객이 찾아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제공 = 롯데건설]
분양시장에 가을 막바지 물량이 쏟아진다. 분양 업계에 따르면 이번주에는 전국 20곳에서 1만3448가구(임대 제외)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견본주택도 20곳이 문을 연다.
우선 2일에는 대림산업이 경기 용인시 남사지구 3·4블록에 짓는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가 청약 접수에 들어간다. 3블록은 전용면적 44~103㎡형 1449가구, 4블록은 전용면적 59~90㎡형 710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4일에는 서울 재개발 분양 물량을 중심으로 전국 곳곳에서 청약 접수가 시작된다. 먼저 GS건설이 서울에서 두 단지를 청약시장에 낸다. 마포구 염리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마포 자이 3차'가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성동구 행당동 행당6구역에 짓는 '서울숲 리버 자이'는 전용 59~141㎡형 1034가구 중 294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삼성물산도 성북구 길음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래미안 길음 센터피스'의 청약 접수를 시작한다.
전주에서는 옛 35사단이 이전한 송천동 일대 199만㎡ 규모 용지를 개발하는 '에코시티' 단지들이 청약 접수에 나선다. 5일에는 한화건설'광교 상현 꿈에그린'을 비롯해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2차'등이 청약 접수를 한다.
[김인오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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