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세븐틴 ‘빌보드 21 Under 21’ 선정…亞가수 유일
입력 2015-11-01 14:26 
세븐틴 ‘빌보드 21 Under 21’…亞가수 유일
[김승진 기자] 세븐틴 빌보드 ‘21 Under 21에 이름을 올린 소식이 전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미국 빌보드 닷컴은 21 Under 21 21명을 발표했다.

빌보드가 매년 공개하는 ‘21 Under 21은 전세계에서 활동하는 21세 이하의 가수 중 가장 영향력있는 가수를 꼽는 차트로 매년 21팀을 선정하고 있다.

빌보드는 세븐틴을 언급하며 한국, 중국, 미국 등 13명의 다국적 멤버로 이루어진 그룹으로 힙합 유닛, 보컬 유닛, 퍼포먼스 유닛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소개했다.

빌보드가 세븐틴을 ‘21 under 21에 선정된 이유로는 두 번째 미니앨범 ‘Boys Be 타이틀곡 ‘만세로 지난 9월 데뷔 이후 빌보드 월드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으며 지난 5월 데뷔앨범인 ‘17CARAT으로는 월드앨범차트에서 8위에 오르는 저력을 보여주기도 했다. 세븐틴은 가장 성장하는 K-pop그룹이 될 수 있으며 엑소나 방탄소년단보다 더 인정받는 성적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세븐틴 프로젝트-데뷔 대작전을 통해 전 멤버들이 직접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실력파 그룹으로 그동안 K-pop에서 보여주지 못한 희귀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재능과 창의성으로 무장한 작은 군대의 모습과도 같다, 앞으로 미국 가요계를 정복할 수 있는 K-pop 그룹이 있다면 바로 세븐틴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세븐틴은 그동안 가온소셜차트 2주 연속 1위, 빌보드 월드앨범차트 1위, 빌보드가 선정한 9월 가장 많이 본 K-pop 뮤직비디오 2위에 선정되는 등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상승세를 보여주며 글로벌 음악팬들의 관심을 받는 모습을 보여준 준 바 있다.

세븐틴 빌보드 21 Under 21

김승진 기자 mkculture@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