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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의 제왕 레골라스로 변신한 이범수…'미란다 커와 무슨 일?'
입력 2015-11-01 11:46 
반지의 제왕/사진=SNL 코리아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로 변신한 이범수…'미란다 커와 무슨 일?'

배우 이범수가 세계적인 모델 미란다 커 앞에 `반지의 제왕` 레골라스 분장을 하고 등장한 것이 재조명 되고 있습니다.

‘SNL 코리아 제작진은 과거 생방송에 앞서 야외 촬영한 콩트 컷을 미리 공개한바 있습니다.

사진 속 이범수는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반지의 제왕의 요정 레골라스(올랜도 블룸 역)로 분해 큰 웃음을 자아냅니다.

특히 트레이드 마크인 뾰족한 귀와 곱게 땋은 찰랑이는 금발 가발에 주특기인 양궁솜씨를 뽐내는 등 깨알 같은 재현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제작진은 최근 이범수와 미란다 커가 함께 촬영한 SNL 버전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한 장면이다. 원래는 이범수가 조폭 출신 디자이너로 등장할 예정이었으나 극적 웃음을 위해 긴급히 변경됐다”며 이범수가 미란다 커의 남편인 올랜도 블룸이 분했던 레골라스로 변신해 깜짝 등장하자 미란다 커도 터져 나오는 웃음을 참지 못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였다”고 전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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