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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 보디빌더 엄마 "거울ƒ튼싶다는 충동" 근육질 몸매 재탄생
입력 2015-11-01 09:40 
동상이몽 보디빌더 엄마/사진=SBS
동상이몽 보디빌더 엄마 "거울ƒ튼싶다는 충동" 근육질 몸매 재탄생

'동상이몽'에 보디빌더 엄마가 출연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입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괜찮아 괜찮아에서는 보디빌더에 빠진 엄마가 고민이라는 한 여학생의 사연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딸은 자신의 엄마가 매일 혹독한 운동을 시킨다고 하소연을 했다. 이에 보디빌더 엄마는 근육질 몸매를 공개한 뒤 자신이 운동에 빠지게 된 계기를 털어놨습니다.

보디빌더 엄마는 "어느날 엘리베이터에서 거울을 보는데 제 얼굴이 너무 안좋아 보이더라. 얼굴이 귀신같다는 느낌이 들었다. 거울을 깨고 싶단 충동을 느꼈다. 이대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죽든지 살든지 두가지라면 건강하게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전했습니다.

이어 그때는 운동밖에 없었다. 수입도 일도 없었다. 운동을 시작하면서 많이 울었다. 배울 것은 많고 내 몸은 너무 늙어있고 마음은 너무 하고 싶었다"고 털어놔 눈길을 모았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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