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감독님 축하드려요` [MK포토]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옥영화 기자] 한국시리즈 5차전. '미라클' 두산이 14년만에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3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5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타선의 화력에 힘입어 13-2로 승리했다. 한국시리즈 14년만의 우승 V4 달성.
14년 만의 한국시리즈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둔 두산은 ‘느림의 미학 유희관을 선발로 내세웠다. 시리즈 전적 1승3패로 벼랑 끝에 내몰린 삼성은 좌완 장원삼은 2.2이닝 6실점을 기록했다.
두산 김태형 감독이 KBO 감독상을 수상하고 김현수의 축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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