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재미교포 케빈 나(32)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CIMB 클래식 셋째 날 선두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도약하며 역전으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케빈 나는 3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20언더파 196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브랜든 스틸,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2015-16시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케빈 나는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경쟁을 벌이면서 시즌 첫 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1라운드를 공동 8위로 시작한 뒤 전날 7위로 올라섰던 케빈 나는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맹렬하게 출발했다. 5,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케빈 나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간 케빈 나는 12번홀 버디를 13번홀(이상 파4) 보기로 맞바꾸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5,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도 불꽃 샷을 날렸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해 역전으로 PGA 통산 2승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캘러웨이)는 3라운드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yoo6120@maekyung.com]
케빈 나는 31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골프장(파72.698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9개를 잡는 동안 보기는 1개로 막아내며 8언더파 64타를 쳤다.
중간합계 19언더파 197타를 기록한 케빈 나는 20언더파 196타로 공동선두에 오른 브랜든 스틸, 저스틴 토마스(이상 미국)에 1타 뒤진 단독 3위로 올라섰다.
2015-16시즌 2개 대회 연속 준우승에 머물렀던 케빈 나는 시즌 세 번째 대회에서도 우승경쟁을 벌이면서 시즌 첫 승에 대한 희망을 높였다.
1라운드를 공동 8위로 시작한 뒤 전날 7위로 올라섰던 케빈 나는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아내며 맹렬하게 출발했다. 5, 7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한 케빈 나는 전반에만 5타를 줄이는 집중력을 발휘했다.
후반 첫 홀인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잡아 상승세를 이어간 케빈 나는 12번홀 버디를 13번홀(이상 파4) 보기로 맞바꾸며 잠시 주춤했다.
하지만 15, 17번홀에서 버디를 잡아내며 8언더파 64타로 3라운드를 마쳤다.
재미교포 제임스 한(34)도 불꽃 샷을 날렸다. 보기 없이 버디 8개를 잡아내는 완벽한 플레이를 펼친 제임스 한은 중간합계 17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에 자리해 역전으로 PGA 통산 2승 사냥에 박차를 가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캘러웨이)는 3라운드 도중 기권을 선언했다.
[yoo6120@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