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정일구 기자]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FC 서울과 인천 유나이티드의 '2015 KEB하나은행 FA컵' 결승전이 FC 서울의 3-1 승리로 마무리 됐다.
서울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EB 하나은행 FA CUP 결승전에서 아드리아노의 후반 43분 결승골로 3-1 승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성남FC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서울은 그때의 아픔을 씻는 동시에 1998년 안양LG 시절 이후 17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던 최용수 서울 감독은 그 약속을 지켰다.
FA컵 우승에 따라 서울은 상금 2억원, 트로피와 함께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반면 인천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스플릿 A(1~6위) 진출 진입에 실패한 데 이어 창단 첫 트로피 획득도 놓쳐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을 마감했다.
[mironj19@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서울 선수들이 우승을 확정하고 기뻐하고 있다.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15 KEB 하나은행 FA CUP 결승전에서 아드리아노의 후반 43분 결승골로 3-1 승리했다. 지난해 같은 장소에서 성남FC에 패해 준우승에 머무른 서울은 그때의 아픔을 씻는 동시에 1998년 안양LG 시절 이후 17년만에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해 실수를 반복하고 싶지 않다”던 최용수 서울 감독은 그 약속을 지켰다.
FA컵 우승에 따라 서울은 상금 2억원, 트로피와 함께 내년도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거머쥐었다. 반면 인천은 정규리그 최종전에서 스플릿 A(1~6위) 진출 진입에 실패한 데 이어 창단 첫 트로피 획득도 놓쳐 아쉬움을 남기며 시즌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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