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근 “어머니 돌아가셨다…너무 죄송” 눈물 펑펑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디자이너 황재근이 힘들었던 과거를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는 패션 디자이너 황재근의 싱글 라이프가 공개됐다.
이날 황재근은 앤트워프 왕립학교 재학시절을 회상하며 비자 문제로 고생하다 비자를 받았다고 거짓말을 하기도 했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렇게 학년을 올라가니 어머니가 돌아가셨다. 한국에 도착했을 땐 이미 장례식이 끝난 뒤였다”고 설명했다.
그는 비행기표 살 돈을 구하느라 늦었다. 집에 가니 엄마 있을 때와 똑같았다. 엄마는 없고 엄마 사진만 있었다”며 엄마에게 너무 죄송스럽다. 저 때문에 그런 것 같다”고 결국 눈물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