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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스펀 "금리인하 불구 경기침체 우려 여전"
입력 2007-09-21 10:52  | 수정 2007-09-21 10:52
앨런 그린스펀 전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은 중앙은행이 금리를 내렸지만 주택가격의 추가 하락이 소비심리를 위축시켜 미국 경제가 침체될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우려를 표시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회고록 출판 뒤 가진 인터뷰에서 "주택가격이 3% 밖에 떨어지지 않았지만 더 아래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린스펀 전 의장은 FRB가 연방기금금리를 0.5%포인트 내린 게 경기침체 가능성을 줄여줄 수 있지만 팔리지 않고 신규주택 물량이 넘치는 등 외부적 문제가 여전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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