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은 신한은행 하나투어와 업무제휴를 통해 ‘신한 아시아나 트래블러스 적금 상품을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2012년 이후 연 8% 이상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내국인 출국 시장을 겨냥해 출시한 이 상품은 항공·금융·여행 업계 3사가 제휴해 만든 국내 최초의 여행자 우대 적금 상품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적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아시아나항공 국제선 왕복 탑승시 2000마일을 추가로 적립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투어는 적금가입자 전용센터에서 여행상품 구입시 구매금액 1000원당 1.5마일(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의 추가 적립 혜택을 증정한다.
더불어 신한은행은 적금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은행권 최고수준 금리인 연 2.0%에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연 2.3%를 제공하고, 온라인 환전시 사용 가능한 환율우대 쿠폰을 함께 증정해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여행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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