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동 전문기업 제로투세븐이 독점 수입 유통하는 토미티피는 한국 아기에게 최적화된 ‘0단계 신생아 젖꼭지를 국내 시장에서 처음 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9월 내놓은 ‘모유수유 PESU 젖병에 이어 한국에서만 단독으로 선보이는 제품이다.
토미피티 관계자는 3년간의 철저한 시장 조사를 통해 느린 유속의 젖꼭지를 원하는 국내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나온 결과”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신제품 토미티피 ‘0단계 신생아 젖꼭지는 기존 토미티피 젖꼭지 중 가장 흐름 속도가 느렸던 ‘1단계 느린 속도 젖꼭지 흡입구(최대 지름 0.53mm)에 비해 거의 절반 수준인 0.29mm로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유럽 아기보다 빠는 힘이 약한 한국 아기에게 적합하며, 기존 1단계 제품보다 느린 유속으로 신생아에게도 편안하게 수유 할 수 있다는 게 제로투세븐 측 설명이다.
‘0단계 신생아 젖꼭지는 내열성과 내구성이 뛰어나고 환경호르몬이 나오지 않아 더욱 안전한 토미티피의 ‘모성수유 PESU 젖병에 적용돼 있으며, 단품(2개입)으로도 판매된다. 제로투세븐닷컴(www.0to7.com)과 온라인몰 및 대형 마트 등에서 살 수 있다.
[매경닷컴 방영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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