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이성과 악수했다고 남·여 시인 태형 99대
입력 2015-10-30 07:20  | 수정 2015-10-30 08:05
이란 사법당국이 남녀 시인 두 사람이 이성과 악수를 했다며 채찍 99대를 맞는 태형을 선고했습니다.
이란의 여성 시인 에크테사리와 남성 시인 무사비는 스웨덴의 시 관련 행사에서 참가자들과 악수를 했는데 이때 이성과 악수를 했다는 이유입니다.
이란에서는 남녀가 친족 이외의 이성과 악수하는 것을 성적 행위로 간주해 금지하고 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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