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원익 기자] 한국시리즈 4차전서 삼성의 우완 알프레도 피가로와 두산의 좌완 이현호가 맞대결을 펼친다.
삼성과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직후 30일 펼쳐질 4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의 위기서 삼성은 1차전 선발 피가로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지난 26일 선발로 나서고 3일 휴식만에 다시 선발 중책을 맡았다. 당시 피가로는 3⅓이닝 10피안타(1홈런) 2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2구로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단 3일 휴식은 부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올해 첫 한국 무대를 밟은 피가로는 3일 휴식 이후 등판한 적이 없다. 정규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기록했다.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2연승을 거둔 두산은 이현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현호는 27일 1⅔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이후 이틀을 쉬고 선발로 나서게 됐다. 당시 투구수는 19개로 적었다. 필요에 의한 등판이었지만 추후 등판에 대한 대비 성격도 있었던 등판이었다.
정규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모두 구원으로 나서 5경기 평균자책점 2.92의 좋은 성적을 냈다. 12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실점 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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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과 두산은 2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3차전 직후 30일 펼쳐질 4차전 선발투수를 발표했다.
시리즈 전적 1승2패의 위기서 삼성은 1차전 선발 피가로 카드를 다시 꺼내들었다. 지난 26일 선발로 나서고 3일 휴식만에 다시 선발 중책을 맡았다. 당시 피가로는 3⅓이닝 10피안타(1홈런) 2사사구 6실점으로 부진했다.
투구수는 82구로 많지 않았다. 그럼에도 단 3일 휴식은 부담 될 수밖에 없는 상황. 올해 첫 한국 무대를 밟은 피가로는 3일 휴식 이후 등판한 적이 없다. 정규시즌 두산을 상대로는 2경기서 1승1패 평균자책점 4.50의 성적을 기록했다.
1차전 패배 이후, 내리 2연승을 거둔 두산은 이현호 카드를 꺼내들었다. 이현호는 27일 1⅔이닝 동안 7타자를 상대로 2피안타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한 이후 이틀을 쉬고 선발로 나서게 됐다. 당시 투구수는 19개로 적었다. 필요에 의한 등판이었지만 추후 등판에 대한 대비 성격도 있었던 등판이었다.
정규시즌 삼성을 상대로는 모두 구원으로 나서 5경기 평균자책점 2.92의 좋은 성적을 냈다. 12⅓이닝 동안 8개의 삼진을 솎아내며 4실점 만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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