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김한수 "양허안 대립은 스타일 차이 때문"
입력 2007-09-20 17:32  | 수정 2007-09-20 17:32
김한수 한-EU FTA 우리측 수석대표는 양측의 상품 양허안 대립은 서로의 스타일 차이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김 대표는 한미FTA와 같은 '주고받기' 방식으로 보수적인 양허안에서 조금씩 올라가는 전통적 접근을 택했지만, 27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EU는 그런 방식을 택하기엔 구조적 어려움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대표는 EU가 다른 지역과의 FTA를 타결한 경험이 많지 않다는 점도 협상의 어려움을 가중하는 요인으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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