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전지현 'D라인의 외출'…"소통 더 하겠다" 왜?
입력 2015-10-29 19:40  | 수정 2015-10-29 20:47
【 앵커멘트 】
1천270만 명이 본 영화죠. 암살의 여주인공 전지현 씨는 만삭의 몸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습니다.
시상식 장소에 나타난 건데, 앞으로 팬들과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말을 남겨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동훈 기자입니다.


【 기자 】
검은 드레스 위로 볼록해 보이는 배.

체온 유지도 하고 멋도 내는 외투.

굽 낮은 신발로 조심조심 걸음을 옮깁니다.

출산 석 달을 앞둔 전지현이 모처럼 공식 석상에서 만삭의 몸매를 공개했습니다.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고 의미심장한 말을 던집니다.

▶ 인터뷰 : 전지현 / 배우
- "앞으로도 많은 관객 여러분, 그리고 시청자 여러분들과 소통하면서 한류 이바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처럼 전지현이 소통을 강조한 것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대통령상 수상을 두고 일부 반대 목소리가 있었던 것.

백두산을 장백산으로 표기한 중국 생수 광고 모델이 수상 자격이 있느냐는 겁니다.

한편, 오늘 시상식에는 전지현의 'D라인 외출' 외에도 군 복무 중 외출한 JYJ, 아이유, 걸그룹 등이 참석해 화려함을 더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