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 전문기업 에이티젠은 캐나다에서 진행중인 대장암 진단 보조 테스트 결과 엔케이뷰키트(NK Vue kit)가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대장암 진단보조 수단인 분변잠혈검사(FIT) 및 분변에서 DNA를 분석하는 콜로가드(Cologuard)와 비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테스트 결과 엔케이뷰키트의 예비임상 자료(preliminary data)는 콜로가드와 FIT 보다 더 높은 민감도를 나타냈다
이번 결과에 따라 회사 측은 임상결과가 마무리 되는 대로 캐나다 보건부에 보험등재를 신청할 예정이다.
에이티젠 관계자는 캐나다의 경우 관련 시장이 연간 150억원에 달한다”면서 에이티젠이 시장의 상당부분을 흡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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