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유비 측 “휴대전화 분실 협박사건, 수사 기관에 협조 요청”
입력 2015-10-29 13:56  | 수정 2015-10-30 14:08

‘이유비 ‘이유비 휴대폰
배우 이유비 측이 휴대전화 분실로 인해 발생한 협박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이유비의 소속사 싸이더스HQ는 이유비의 휴대폰을 습득한 A 씨는 핸드폰 개인 정보를 언론사에 판매하거나 온라인에 유출하겠다고 협박하며 이에 대한 대가로 금품을 요구했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소속사 측은 습득한 분실물의 개인정보를 무단으로 도용하고, 협박 전화를 걸어 지속적으로 금품을 요구한 A 씨에 대해 수사 기관에 협조를 요청했다”며 A 씨는 구속돼 검찰에 송치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핸드폰 내용을 숨길 이유가 없어 수사 기관에 바로 협조를 요청한 것”이라며 허위사실 유포 등에 대한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이날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와 장물취득 혐의로 20대 남성 A 씨를 구속하고 범행에 가담한 10대 청년 B 군과 C 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지난 17일 저녁 강남의 한 클럽에서 이유비가 분실한 휴대전화를 습득한 뒤 이를 돌려주는 대가로 2000만원을 요구한 바 있다.
이유비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유비 휴대전화 분실했었네” 이유비 측 입장 밝혔구나” 이유비 협박 받았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유재원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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