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벤처투자는 핀테크 기업에 투자하는 200억원 규모의 ‘코스콤-미래에셋 핀테크 투자조합 1호를 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코스콤-미래에셋 핀테크 투자조합 1호는 기술과 아이디어는 있으나, 자금이 부족한 핀테크 기업에 재정과 경영 노하우를 제공해 금융시장 혁신을 주도할 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투자조합 결성은 지난 15일 코스콤과 체결한 업무협약 이행을 위한 것이다. 미래에셋벤처투자가 75억원을 출자하고, 미래에셋증권이 45억원, 코스콤이 80억원을 출자한다. 미래에셋벤처투자와 코스콤은 투자대상 기업을 발굴하고 가치증대를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매경닷컴 이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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