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8월 근로자 평균급여 320만원…작년보다 1.2%↑
입력 2015-10-29 13:28 
고용노동부는 9월 사업체 종사자 수가 1천613만2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5만4천명(2.2%) 증가한 것으로 추산됐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이는 농업을 제외한 전 산업의 1인 이상 표본 사업체 2만 5천여곳을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산출됐습니다.

고용계약기간이 1년 이상인 상용근로자 수는 44만5천명(3.4%) 늘었으며, 1년 미만인 임시·일용근로자는 14만명(7.2%) 감소했습니다.

학습지 교사, 보험설계사 등 일정급여 없이 판매수수료나 봉사료 등을 받는 기타 종사자는 4만9천명(5.2%) 증가했습니다.


업종별로는 도·소매업(9만6천명), 보건·사회복지서비스업(7만2천명), 제조업(4만6천명) 등이 늘었습니다. 숙박·음식점업(-2만7천명) 등은 감소했습니다.

8월 기준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19만8천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2%(3만9천원) 늘었습니다.

상용직의 월평균 임금총액은 336만9천원으로 1.0%(3만2천원) 증가했습니다. 임시·일용직은 143만1천원으로 4.4%(6만원) 늘었습니다.

1인당 월평균 근로시간은 166.3시간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2.7시간(1.7%)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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