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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 2차전] KC, 또 뒤집었다...시리즈 2-0
입력 2015-10-29 12:05 
캔자스시티가 5회 집중력을 발휘, 역전에 성공하며 2차전을 가져갔다. 사진(美 캔자스시티)=ⓒ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캔자스시티 로열즈가 홈에서 2연승, 월드시리즈 우승 문턱에 한 발 더 다가섰다.
캔자스시티는 29일(한국시간) 카우프먼스타디움에서 열린 월드시리즈 2차전 뉴욕 메츠와의 홈경기에서 7-1로 이겼다.
전날에 이어 다시 한 번 역전승했다. 이번에는 5회였다. 0-1로 뒤진 상황에서 선두타자 알렉스 고든이 볼넷으로 출루, 반격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알렉스 리오스, 알시데스 에스코바가 연속 안타로 첫 득점에 성공했다.
벤 조브리스트의 1루 땅볼로 이어진 1사 2, 3루에서 로렌조 케인의 중견수 뜬공이 짧으면서 득점에 실패했지만, 에릭 호스머, 켄드리스 모랄레스, 마이크 무스타카스의 안타가 연달아 터지며 4-1로 뒤집었다.
캔자스시티의 방망이는 8회 다시 한 번 달아올랐다. 무스타카스의 안타, 살바도르 페레즈의 2루타로 무사 2, 3루를 만들었고, 알렉스 고든의 2루타로 한 점을 추가했다.
이어진 무사 2, 3루에서 파울로 올랜도의 희생플라이로 한 점, 에스코바의 3루타로 한 점을 더 도망갔다.
캔자스시티는 마운드에서도 상대를 압도했다. 선발 조니 쿠에토가 9이닝 2피안타 3볼넷 4탈삼진 1실점의 완벽한 투구를 했다. 쿠에토는 생애 첫 포스트시즌 완투승을 기록하며 모처럼 이름값을 해냈다.

반면, 메츠는 선발 제이콥 디그롬이 5이닝 6피안타 3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 존 니스도 8회 집중 피안타를 허용하며 3실점, 아쉬움을 남겼다.
4회 볼넷 2개로 얻은 2사 1, 2루 기회에서 루카스 두다의 안타로 선취점에 성공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이날 경기로 캔자스시티는 시리즈 전적 2승을 기록하며 월드시리즈 우승에 절대 유리한 위치를 차지했다. 양 팀은 하루 휴식 뒤 뉴욕으로 이동, 3차전 경기를 갖는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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