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인천가좌 두산위브`, 10년 만에 브랜드 아파트
입력 2015-10-29 11:56 
인천 서구 가좌동에서 10년 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 ‘인천가좌 두산위브에 대한 관심이 남달랐다.
가좌동은 10여년 동안 아파트 공급이 끊겨 새아파트에 목말라 있는데다 특히 중소형 아파트는 물량이 모자라 인근 예비수요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는 것이다.
인근 공인중개업소에서도 가좌동은 여건에 비해 저평가되고 있다고 입을 모았다. 10여 년 동안 신규분양물량이 없어 낙후된 상태다 보니 상대적으로 가격 상승이 더디다는 것이다. 가좌동은 인근 산업단지로 인해 직주근접 여건이 양호하고 인천지하철 2호선 개통도 앞두고 있어 개발호재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한다.
H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인천 서구에서 분양 물량이 몰리는 곳이 가정지구인데 그곳과는 달리 가좌동은 바로 들어와 살아도 될 정도로 이미 생활환경이 완비돼 있고 인근 도보권에 10개가 넘는 초·중·고교가 있는데다 지하철 개통 호재까지 있는 만큼 재평가 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또한 두산건설은 오랜만에 분양하는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쾌적한 조경과 설계로 만족도를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지상 주차장을 없애 지상을 보행자 중심의 공간으로 조성했다.
또한 단지 내 약 1600㎡에 달하는 잔디광장과 산책로 겸 조깅트랙이 조성되고 놀이, 운동, 휴식 등 다양한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테마 공간을 마련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전 세대를 남향위주로 배치해 일조권을 최대한 확보했다.
분양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전기, 수도, 가스 사용량 정보를 제공하고, 동일평형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할 수 있으며 에너지 사용 목표치를 설정 및 알람 기능까지 가능한 두산위브에너지시스템(WEMS)이 적용된다”며 두산건설의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도입해 인천 서구 일대의 프리미엄 아파트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가좌 두산위브는 지하 2층, 지상 27층, 16개동 총 1757가구의 대규모 단지이다. 주택형별 일반분양물량은 전용면적 △51㎡ 155가구 △59㎡ 277가구 △69㎡ 214가구 △84㎡ 139가구 등 785가구로 구성됐다.
전 가구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84㎡ 이하의 중소형으로 구성되며 일반분양물량 785가구 중 646가구가 전용면적 69㎡ 이하의 소형으로만 구성돼 있어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재건축 단지인 만큼 기존에 갖춰진 생활 인프라를 그대로 누릴 수 있다. 단지 인근에 홈플러스, 하나로마트, 가좌시장, 병원 및 관공서 등 편의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함봉산, 철마산, 가좌공원 등 풍부한 녹지공간도 갖춰져 있다.
교육여건 또한 탁월하다. 단지와 인접한 가좌초, 가정초, 제물포중, 동인천여중 등을 포함한 인근 11개 초·중·고교를 도보로 통학할 수 있어 학생 자녀를 둔 학부모 수요자들이 큰 관심을 가질 것으로 보인다.
인천가좌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는 인천 부평구 부평동 560-2번지에 마련됐다. 두산건설은 11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18년 2월 예정이다. 1833-89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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