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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가고시마 특별 캠프 실시
입력 2015-10-29 10:20 
2월27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 나고 시영구장에서 SK 와이번스와 일본 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의 연습경기가 벌어졌다. 경기전 SK 김용희 감독이 자신감 있는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2016 시즌을 준비한다.
SK는 29일 "11월 1일부터 27까지 27일간 일본 가고시마에서 특별 캠프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일본 가고시마현 사쓰마센다이시 종합운동공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특별 캠프는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김용희 감독을 포함한 선수단 38명이 참가한다.
김용희 감독은 이번 특별 캠프는 선수들의 기본기 향상 및 선수단 전력강화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진행할 것이다. 특히, 1.5군급 및 유망주 선수 집중 훈련을 통해 내년 시즌 1군 선수단 구성 강화에 중점을 두겠다”고 계획을 밝혔다.
한편, 체력 소모가 많았던 주전 선수 및 재활이 필요한 선수들은 같은 기간 강화도에 위치한 SK퓨처스파크에서 합숙을 통한 마무리 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 특별 캠프 명단
∙ 코칭스태프(12명) : 김용희, 김성갑, 김원형, 조웅천, 정경배, 후쿠하라 미네오, 김인호, 박경완, 허재혁, 이형삼, 박창민, 조나단 허스트(인스트럭터)
∙ 투수(14명) : 김주한, 문광은, 문승원, 박민호, 박세웅, 박정배, 봉민호, 신재웅, 원용묵, 유상화, 윤석주, 전유수, 정영일, 조한욱
∙ 포수(2명) : 김민식, 이현석
∙ 내야수(5명) : 박계현, 유서준, 임석진, 조성모, 최정민
∙ 외야수(5명) : 김기현, 김재현, 김동엽, 이진석, 정의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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