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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 “넌 어차피 내게 오게 돼 있어”
입력 2015-10-28 22:45 
사진=그녀는 예뻤다 방송 캡처
[MBN스타 유지혜 기자] ‘그녀는 예뻤다의 최시원이 황정음에 끝까지 그의 마음을 얻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2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그녀는 예뻤다에서는 김신혁(최시원 분)을 불편해하는 김혜진(황정음 분)과 그런 김혜진에 계속 고백하고 있는 김신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혜진은 김신혁을 보며 조금씩 불편해했다. 김신혁은 차주영(신동미 분) 대신 자신이 김혜진의 기사를 봐줬다. 프로페셔널한 김신혁을 보며 김혜진은 정말 일을 잘한다”고 감탄했다.



그러자 김신혁은 이렇게 일하는 남자 섹시해보일 테고, 그러면 내게 좀 설렜을 테고”라며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이를 들은 김혜진은 나 기자님 너무 너무 좋아하는데”라고 말하자 김신혁은 말을 끊으며 그랬구나. 나 좋아했구나. 너무너무. 그랬구나”라고 장난을 쳤다.

또한 김신혁은 함께 커피숍으로 간 김혜진을 향해 ‘여자친구라고 말하는 직원에 여자친구 아니다. 아직”이라고 말하며 김혜진에 대한 마음을 숨기지 않았고, 이렇게 애매하게 지내는 것이 아닌 것 같다”고 자신의 마음을 분명하게 전달하려는 김혜진의 말을 끊으며 끝나기 전까지 끝난 게 아니다. 어차피 넌 내게 오게 돼 있다”고 대답해 김혜진을 곤란하게 했다.

한편, ‘그녀는 예뻤다는 주근깨 뽀글머리 ‘역대급 폭탄녀로 역변한 김혜진(황정음 분)과 ‘초절정 복권남으로 정변한 지성준(박서준 분), 완벽한 듯 하지만 ‘빈틈 많은 섹시녀 민하리(고준희 분), 베일에 가려진 ‘넉살끝판 반전남 김신혁(최시원 분), 네 남녀의 재기발랄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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