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훈, 男 5000m 우승…WC 출전권 획득

[매경닷컴 MK스포츠 김근한 기자] 이승훈(27·대한항공)이 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 국내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이승훈은 28일 서울 태릉국제스케이트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남녀 종목별 스피드스케이팅 선수권대회 겸 2015-1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파견대표 선발전 남자 5000m서 6분45초19로 1위를 차지했다. 이승훈의 뒤를 이어 주형준(동두천시청)이 6분47초58로 2위, 김철민(강원도청)이 6분50초15로 3위에 올랐다.
이승훈은 이번 우승으로 다음 달 13일부터 캐나다에서 열리는 2015-16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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