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오늘 올들어 가장 쌀쌀…내일 곳곳 비
입력 2015-10-28 20:39  | 수정 2015-10-28 21:44
<1>오늘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며 곳곳이 올 들어 가장 낮은 기온을 기록했습니다. 산간을 중심으로는 영하권 추위를 보인 곳이 많았고, 중부 내륙에서는 올 들어 첫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관측된 곳도 있었습니다. 오늘 철원은 영하 0.4도, 서울도 5.7도에 머물렀습니다.

<2>내일도 가을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곳곳에 약한 비가 내리며 기온을 더 끌어내리겠습니다. 내일 중부와 전북 북부,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5밀리미터 미만의 비가 내리겠고, 강원 산간을 중심으로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위성>당분간 북쪽에서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내려오면서 무척 쌀쌀하겠습니다.

<중부>내일 중부지방 차차 흐려져 오후부터 밤 사이 약한 비가 오겠습니다. 서울의 아침 기온 5도, 낮에는 12도에 머물겠습니다.

<남부>내일 남부 내륙에서도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여 농작물 관리에 유의하셔야겠고요. 내일 광주는 아침 기온 8도에서 시작하겠습니다.

<동해안>동부 지역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습니다.

<주간>주말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이번 가을 추위의 절정이 예상됩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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