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신승훈 “4년 전 ‘썸’, 지금은 無…고백송 만들었으니 두고 봐라”
입력 2015-10-28 16:42 
[MBN스타 여수정 기자] 가수 신승훈이 프로포즈 송을 만들었다고 고백했다.

신승훈은 2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씨네시티 내 M큐브에서 정규 11집 ‘아이엠 앤 아이엠(I am...& I am) 발매 기념 음악감상회를 열었다.

이날 신승훈은 수록곡이자 프러포즈 송 ‘우쥬 메리 미(Would you marry me) 감상에 앞서 노래를 따라가는지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러서 아직까지 나도 그런가보다. 그래서 프러포즈 송을 만들게 됐다”며 결혼에 대한 마음이 있으니까 이런 노래를 만든 것이다. 간절해서 그런지 3시간 만에 작곡했다”고 전했다.

이어 4년 전에 ‘썸녀가 있었지만 지금은 없다”며 내가 배려심이 심하다. 곡을 쓰고 있다면 여자친구와의 약속에도 못 나갈 것 같다. 그러나 지금은 그런 걸 따질 때가 아니다. ‘우쥬 메리 미를 내놓았으니 두고 봐라. 내가 이 노래를 부르고 있으면 누가 있는지 봐 달라”고 재치를 더했다.

데뷔 25주년을 맞은 신승훈의 정규 11집 파트1 ‘아이엠 타이틀곡은 ‘이게 나예요이다. 이는 그가 13년 만에 가사 작업에 참여한 곡이기도 하다.

이번앨범에는 타이틀곡 외에도 ‘해, 달, 별 그리고 우리 ‘사랑이 숨긴 말들 ‘아미고(AMIGO) ‘우쥬 메리 미(Would you marry me) ‘아이 윌(I will) 등 총 6곡이 수록되어 있다.

한편, 오는 29일 0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 11집 파트1 ‘아이엠이 공개된다. 11월 초중 파트2 ‘앤 아이엠이 공개된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