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GS건설, 3분기 영업이익 110억원…전년比 54.4% ↓
입력 2015-10-28 16:40 

GS건설이 3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GS건설은 3분기 실적발표에서 매출 2조7890억원, 영업이익 110억원, 세전이익 200억원, 신규 수주 2조 4320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0%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54.4% 줄었다.
세전이익은 같은기간 66.7% 급증했다.

매출부문에서 플랜트는 전년동기 대비 22.7%, 주택건축부분은 31.2% 늘어났다. 인프라 부문도 36.5% 증가하며 전부문 고르게 성장했다. 지역별로도 국내(31.6%)와 해외(13.1%) 모두 매출이 늘었다.
신규 수주에서는 천안시티자이(2447억원), 자이더익스프레스 2차(2054억원), 오산세교자이(1900억원) 등 주택/건축부분의 외부 수주가 많았다.
인프라 부문에서는 싱가포르 T3008 프로젝트(3560억원), 플랜트 부문에서는 쿠웨이트 NWC(신규수처리공사) 프로젝트(3680억원) 등의 신규 물량을 수주했고, 전력 부문에서는 안양열병합발전소 2호기(5999억원)를 수주했다.
[매경닷컴 이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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