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거제’ 30일 분양
입력 2015-10-28 14:38 
‘힐스테이트 거제’ 투시도 [사진제공 = 현대건설]

현대건설은 오는 30일 경남 거제시 상동4지구 A3블록에 조성하는 ‘힐스테이트 거제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1~25층, 전체 11개동 총 1041가구(△84㎡A 552가구 △84㎡B 340가구 △119㎡ 146가구 △138㎡ 1가구(펜트하우스) △141㎡(펜트하우스) 1가구 △142㎡(펜트하우스) 1가구 ) 규모로 조성된다.
‘현대건설 힐스테이트 거제는 선자산과 계룡산, 독봉산, 국사봉과 접해 있고 동쪽으로는 양정저수지와 인접해 있어 풍부한 녹지공간 및 쾌적한 자연환경을 자랑한다. 단지 내 운동·휴게 시설과 연결된 약 1km에 달하는 순환산책로도 조성돼 웰빙 라이프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거가대교를 이용하면 차량으로 부산까지 약 1시간 이면 이동할 수 있고, 신거제대교를 통해 통영 및 경남지역으로의 이동도 수월하다. 오는 2020년 마산~장목항 연결도로가 개통(예정)되면 마산과 창원으로도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교통여건은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 주변 학교로는 상동초등학교, 삼룡초등학교, 고현중학교, 상문고등학교가 있다.

아울러 단지 및 세대내부 곳곳에 입주민 안전을 위한 설비(설계)를 적용했다. 이 단지는 범죄예방환경설계 셉테드(CPTED :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 Design) 인증을 앞두고 있다.
단지에는 CCTV(200만화소)와 지하주차장 비상벨, 산책로 보안등, 개별 세대 현관 앞 센서감지 안심카메라 등이 설치되며, 무인택배시스템 및 저층부(지상 1~2층)의 경우 가스배관 방범 커버가 설치돼 세대 침입 위험을 낮춰줄 전망이다.
세대 내부에는 어린 자녀의 안전을 고려한 둥근 모서리 가구(주방상판 및 문선)를, 욕실은 미끄럼방지 타일로 마감된다.
아울러 차량 대기공간인 키즈스테이션을 둬 유치원·학원 등의 통학 차량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지능형 주차위치 통보 시스템(UPIS : Ubiquitous Parking Information System)을 적용해 지하주차장에 차량 주차 후 U-Key를 리더기에 태그하면 세대 월패드로 주차위치가 자동 통보되고, 필요시 주차위치도 확인할 수 있는 편리성을 높였다.
최근 인기가 높은 테라스를 최상층 펜트하우스에 접목시켰으며, 전 가구 남측향 위주의 배치와 4베이·4.5베이(일부세대) 구조 등 차별화된 설계도 선보인다. 일부 가구는 ‘침실공간 강화형과 ‘수납공간 강화형, ‘가족공간 강화형 등 공간 구성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건설의 특화기술인 ‘힐스테이트 에너지 관리 시스템(HEMS: Hillstate Energy Management System)도 전 주택에 적용된다. 에너지 관리 시스템에는 대기전력 차단 시스템, 일괄소등 스위치, 실별온도 제어시스템 등이 있다. 이 기술은 힐스테이트 스마트폰앱에서 조명, 가스,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이외에 빗물 재활용 시스템과 바닥열 교환 형식의 환기시스템, 천장 카세트형 시스템 에어컨(유상옵션), 드레스룸 난방 및 배기 시스템 등이 적용되며, 층간소음 차단을 위해 층간소음 저감재를 현대건설 기준인 30㎜(기존 20㎜)로 강화해 적용했다.
힐스테이트 거제는 오는 30일 모델하우스 개관 이후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5일 2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11일이며, 계약은 16일부터 18일까지 3일 동안 진행된다. 입주는 2018년 4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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