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빅토리아, 엽기 식성 고백 “닭뇌-오리 혀 맛있다”
입력 2015-10-28 10: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수요미식회 빅토리아가 특이한 식성을 고백했다.
28일 방송되는 예능 ‘수요미식회 꽃게 편에는 걸그룹 f(x)(에프엑스) 빅토리아가 출연한다.
빅토리아는 한국에서 간장게장을 처음 먹어본 경험담과 꽃게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였다. 그러나 녹화 내내 닭 뇌가 맛있다. 두부 같은 느낌인데 고소하고 달달한 맛이다”라고 말하는가 하면, 오리는 혀가 제일 맛있다”며 하드코어적인 반전 입맛을 드러내 다른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또 이날 꽃게 사랑이 넘친 나머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출연진들의 색다른 모습들이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최현석 셰프는 ‘수요미식회가 선정한 꽃게 식당 방문 후기를 얘기하던 중 꽃게탕이 정말 맛있더라. 통통한 꽃게 다리 아래쪽이 나오면 자동으로 아내에게 줬다”는 말로 '아내 바보'다운 면모를 드러내 큰 웃음을 선사했다.
또 MC 신동엽은 한 꽃게 식당에서 메뉴를 싹쓸이하는 먹성을 과시해 식당 주인이 경악하며 제지했다”고 고백했다.
이외에도 28일 방송에선 신동엽이 전현무에게 걸그룹과 꽃게 식당을 갔다는 소문이 있다”고 추궁하자, 전현무가 수요미식회 식당에 간다고 하면 거부감 없이 다들 따라온다. 걸그룹 멤버들과 밥 먹는 비결은 ‘수요미식회다”라고 밝혀 출연진들을 폭소케 했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