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월 28일 뉴스파이터 오프닝
입력 2015-10-28 10:29  | 수정 2015-10-28 10:48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뉴스파이터 김명준입니다.

한 경찰이 112신고 전화를 받았는데요.
"딸이 지난주부터 가출해서 연락이 안되더니만 오늘 아침 자기방에서 숨쉰 채로 발견됐어요!!"

경찰이 놀래서 "숨진채로 발견됐다고요?" 라고 물으니 "아뇨. 숨쉰 채로 발견됐다고요"

네. 장난전화였습니다.
이뿐이 아닙니다.
"112 맞죠? 그럼 혹시 119 번호 아세요?" 라고 묻질 않나 "어젯밤에 도둑맞았어요. 소개팅녀에게 제 마음을 도둑 맞았습니다"

어이구. 장난전화 할 곳이 따로있지 112는 절대 안됩니다.

10만 원 이하의 벌금또는 구류의 형에 처할 수 있고요!
무엇보다 바쁘고 힘든 경찰 분들의 사기를 꺾습니다.

그런데! 장난 전화의 수준이 아닌 어이없는 112신고 전화가 있었습니다.


무려 40인의 경찰을 동시에 분노케 해서
경찰이 직접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한 내용!
잠시 후에 전해드리겠습니다.

뉴스파이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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