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KB국민카드, 업계 첫 중국인 대상 쇼핑몰 오픈
입력 2015-10-28 10:08 

KB국민카드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과 ‘한류 쇼핑몰을 열어 쇼핑몰 운영과 한류 문화 확산을 위해 협력키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 1일 문을 여는 한류 쇼핑몰 ‘여의주(www.ruyizhu.co.kr)는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이 발행한 카드를 소지한 중국인들이 한국을 찾지 않고도 중국 현지에서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한류 관련 상품을 구입할 수 있는 특화 쇼핑몰이다.
이 쇼핑몰은 ▲상품 세부설명까지 중국어로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공산품과 특산품, 한류 관련 다양한 문화 콘텐츠 상품 ▲물품 통관 대행과 배송이 일원화된 물류 체계 ▲신속한 고객 응대를 위한 실시간 채팅 상담 환경을 구축해 중국인들이 쉽고 편리하게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게 특징이다.
특히 PC는 물론 모바일에서도 결제 가능한 유니온페이인터내셔널의 최신 온라인·모바일 통합결제시스템(UPOP 5.0 버전)을 적용, 결제의 편의성을 높인 점도 눈에 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기존 중국인 대상 역직구 쇼핑몰과의 차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중국어 쇼핑, 현관 앞 배송을 실현케 됐다”며 중국인 대상 역직구 쇼핑몰에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외국인 고객 대상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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