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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미, 정려원에게 짜증? "그만 찍으면 안되나" 촬영 중단 사태 '위기'
입력 2015-10-28 09:52  | 수정 2015-10-29 07:59
임수미 정려원/사진=Onstyle 살아보니 어때 방송 캡처
임수미, 정려원에게 짜증? "그만 찍으면 안되나" 촬영 중단 사태 '위기'

'살아보니 어때' 정려원과 임수미가 촬영 중 갈등을 겪었습니다..

배우 정려원과 그의 절친 임수미는 10월 27일 방송된 온스타일 '살아보니 어때'에서 아트바젤에 참석했습니다.

이날 임수미는 자신의 작품을 선보이려 했고, 정려원에게 글씨를 써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임수미는 정려원이 자신이 생각했던 것과 다르게 글씨를 쓰자 예민하게 반응했습니다.


정려원은 "미안해. 그럼 (내가) 어떻게 할까?"라고 물었고, 임수미는 "그냥 써야지 어떡해"라고 받아쳤습니다.

두 사람 사이에 숨 막히는 기류가 흘렀고, 임수미는 "나 이거 안 할래 잠깐 그만 찍으면 안 되냐"며 촬영 중단을 요구했습니다.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정려원은 "스케줄 소화하느라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서 그랬던 것 같다"고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임수미는 "(정려원에게) 미안했다. 제가 예민했다"며 "그 자리에 서 있던 저에겐 모든 게 소중해서 그랬다"고 사과의 뜻을 내비쳤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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