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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측 “故김현지, 음악 열정 컸던 출연자…안타까워”(공식입장)
입력 2015-10-27 23: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기자]
Mnet ‘슈퍼스타K와 ‘보이스코리아2에 출연했던 가수 김현지가 숨진 채 발견됐다. 이에 Mnet 제작진이 애도의 뜻을 전했다.
27일 Mnet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슈퍼스타K 시즌1과 ‘보이스코리아 시즌2 제작진은 해체된 상태”라며 ‘보이스코리아2 시즌2 연출을 총괄했던 오광석 CP의 애도 메시지를 전했다.
오광석 CP는 김현지는 음악에 대한 욕심이 컸던 출연자다. 그의 열정과 의욕은 방송에 다 담기 어려울 정도였다.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김현지는 이날 오전 3시50분쯤 전북 익산시 왕궁면 동용길 복심사 주차장에 주차된 카니발 승용차 안에서 고모(33)씨, 이모(33)씨와 함께 숨진 채로 발견됐다. 경찰은 렌트카 업체 사장의 신고를 받고 GPS 추적 끝에 이들의 차량을 발견했다. 렌트카 업체 사장은 차량을 렌트한 고씨의 휴대폰이 차량 입고시간이 지난 이후 꺼져 있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발견 당시 렌트 차량 안에는 다 탄 번개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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