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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도 지배한 니퍼트 `내가 너희를 구원하리라` [MK포토]
입력 2015-10-27 21:51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곽혜미 기자] 27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경기 종료 후 두산 니퍼트가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이번 승리는 두산 베어스 차지였다. 두산이 에이스 더스틴 니퍼트의 호투와 타선의 고른 활약을 바탕으로 삼성을 6-1으로 제압하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만들었다.

두산은 27일 대구구장서 열린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서 삼성을 꺾고 전날 역전패의 충격을 깨끗이 씻어냈다. 두산의 완승이었다. 선발 니퍼트(7이닝 무실점)가 삼성 선발 장원삼(6이닝 4실점)을 압도했고, 총 9안타를 때려낸 타선이 4안타에 그친 삼성 타선을 압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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