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장충체육관) 김근한 기자] 이선구 GS칼텍스 감독이 부진한 경기력을 보인 선수단에 일침을 날렸다.
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2-3(20-25 16-25 25-20 25-13 13-15)으로 패했다. 시즌 첫 연승 도전이 좌절된 GS칼텍스는 2승 3패(승점 8)로 1라운드를 마쳤다.
초반부터 캣벨이 부진했던 GS칼텍스는 두 세트를 먼저 내줘야 했다. 이후 캣벨이 살아나면서 세트 동점을 이뤘으나 5세트에서 상대 주포인 헤일리 스펠만을 막지 못했다. 그나마 배유나가 이날 23득점 공격성공률 51.51% 5블로킹으로 분전했다. 본인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캣벨은 23득점했으나 공격성공률이 36.20%에 그쳤다.
이 감독은 경기 내내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작전 타임 때도 선수단을 향한 질책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제대로 한 선수는 배유나 밖에 없다. 세터진이 어렵게 경기 끌고 갔다. 캣벨이 높은 공격 못 때리는 상황에서 위축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차로 팀 분위기를 살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따라 캣벨의 파이팅도 없었다. 지난 시즌과 똑같은 팀의 모습이었다. 완패를 당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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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2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V리그 여자부 KGC인삼공사와의 홈경기서 세트 스코어 2-3(20-25 16-25 25-20 25-13 13-15)으로 패했다. 시즌 첫 연승 도전이 좌절된 GS칼텍스는 2승 3패(승점 8)로 1라운드를 마쳤다.
초반부터 캣벨이 부진했던 GS칼텍스는 두 세트를 먼저 내줘야 했다. 이후 캣벨이 살아나면서 세트 동점을 이뤘으나 5세트에서 상대 주포인 헤일리 스펠만을 막지 못했다. 그나마 배유나가 이날 23득점 공격성공률 51.51% 5블로킹으로 분전했다. 본인의 개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 캣벨은 23득점했으나 공격성공률이 36.20%에 그쳤다.
이 감독은 경기 내내 불만이 가득한 표정이었다. 작전 타임 때도 선수단을 향한 질책을 이어갔다. 이 감독은 경기 후 제대로 한 선수는 배유나 밖에 없다. 세터진이 어렵게 경기 끌고 갔다. 캣벨이 높은 공격 못 때리는 상황에서 위축되게 만들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시간차로 팀 분위기를 살려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오늘따라 캣벨의 파이팅도 없었다. 지난 시즌과 똑같은 팀의 모습이었다. 완패를 당했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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