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류
태풍 '위파' 중국 상륙 / 19일 22시
입력 2007-09-19 22:17  | 수정 2007-09-19 22:17
현재 중부지방의 빗줄기는 조금 약해졌습니다. 지금 '위파' 는 중국 상하이를 지나고 있는데요, 중국에 상륙하면서 세력은 많이 약해진 상탭니다. 내일 새벽 쯤에는 소형태풍으로 세력이 더 약해지겠지만, 내일 까지는 이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강한 비바람이 계속 되겠습니다. 특히 태풍과 가까운 중부지방은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겠고, 태풍과는 거리가 조금 먼 남부지방에는 구름만 많은 가운데 한 두차례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태풍진로) 태풍의 이동경로 보시면, 태풍은 현재 중국 상하이를 지나고 있습니다. 내일은 중국 해상을 지나 평양부근까지 북상한 뒤 점차 소멸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레이더) 현재 중부지방 곳곳에 호우 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중부 북부 지방으로 강한 비구름이 지나고 있습니다.

(강수량) 이 비구름의 영향으로 중부지방은 내일까지 최고 120밀리미터의 비가 내리겠고, 충청지방은 10에서 60, 남부지방에는 한 두차례 소나기만 지나겠습니다.


(내일최저) 내일 아침 전국이 20도에서 24도로 오늘과 비슷하겠고,

(내일최고) 한 낮에는 서울 25도, 강릉 27도, 부산 29도로 남부지방은 조금 덥게 느껴지기도 하겠습니다.

(주간날씨) 지금 내리는 비는 내일이면 소강상태를 보이겠고, 추석 귀향길에는 맑은 하늘이 함께 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