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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퍼트 `깨끗한 공으로 승부한다` [MK포토]
입력 2015-10-27 18:42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27일 대구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서 두산 니퍼트가 마운드에 올라 삼성 장원삼과 선발 맞대결을 펼쳤다.
니퍼트가 삼성 타자들을 상대로 역투하고 있다.
한편 삼성 선발 장원삼은 지저분한 공을 던지려고 수염을 기르고 나왔다.
전날 한국시리즈 1차전에서 기선을 제압하고도 폭투와 실책으로 뼈아픈 역전패를 당한 두산은 2차전에서 삼성을 상대로 설욕전을 펼치고 있다.
반면 먼저 1승을 챙긴 삼성은 홈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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