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서울 아파트 매매가, 9년 만에 최고치…어려워지는 ‘내집 마련’
입력 2015-10-27 16:1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정지원 인턴기자]
서울 아파트 매매가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 상승률이 9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해 눈길을 끈다.
27일 KB국민은행이 발표한 10월 전국 주택 매매 및 전세시장 동향결과에 따르면 서울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9월보다 0.49% 올랐다.
이로써 서울 지역 아파트 값은 올 들어서만 4.52% 상승했다. 이는 2006년 24.11%를 기록한 후 최대 상승폭이다.
서울 지역 아파트 매매가는 2007년부터 2~3% 수준의 상승률로 하락세를 보이다 2010~2013년에는 아예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지난해에는 1.09% 오르며 상승의 분기점을 마련한 후 올해 들어 9년 만에 최대 상승폭을 보인 것이다.
지역별로 서울 강남구가 5.74% 상승해 가장 높았고, 서초구도 평균을 훌쩍 넘는 5.30% 올라 강세를 보였다.
기사를 접한 네티즌은 서울 아파트 매매가, 전세도 높고, 매매도 높고”, 서울 아파트 매매가, 내집마련 어떻게 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