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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문근영 “연기 점수? 50점 주겠다”
입력 2015-10-27 14:34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이다원 기자] 배우 문근영이 자신의 연기 점수에 대해 50점을 줬다.

문근영은 27일 오후 경기도 일산 SBS 탄현제작센터에서 진행된 SBS ‘마을-아치아라의 비밀(이하 ‘마을) 기자간담회에서 내 연기 점수를 어찌 줄지 모르겠다”고 운을 뗀 뒤 50점 주겠다”고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문근영은 이날 한소윤이란 캐릭터에 힘을 빼려고 노력했다. ‘마을이 사건 중심으로 흘러가는 극이라 캐릭터에 힘을 실으면 밸런스가 깨질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입을 열었다.



그는 그런 면에서 소윤이 평이하다고 말하는 분도 있다. 그건 내 생각대로 잘 나온 것 같다”고 웃음을 터뜨렸다. 이어 회차마다 모니터링하면서 부족한 걸 더하려고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을은 범죄가 거의 일어난 적 없는 평화로운 아치아라에서 암매장된 시체가 발견되며 변화를 맞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대풍수를 만든 이용석 PD와 ‘케세라세라 ‘사랑도 돈이 되나요 도현경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이다원 기자 edaone@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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