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가 해외법인 우수사원을 대상으로 ‘한국 연수 프로그램을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연수에는 세계 12개 국가 17개 법인에서 2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마북연구소, 진천공장, 충주공장 등 국내 주요 사업장과 그룹사인 현대제철 당진공장을 방문한다.
R&D, 생산, 영업 등에 적용하는 품질경영 프로세스를 직접 살펴보면서 품질 마운드도 키운다.
연수 기간 동안 해외 거주 경험이 풍부한 한국인 직원과 국내 근무중인 외국인 직원들이 사내 강사로 나서 한국인과의 업무방식, 한국문화 이해 등을 강의한다.
현대모비스는 해외 우수사원들의 개인 실무역량을 더욱 강화시킬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정호인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은 해외법인 우수사원들을 만나 이번 연수를 통해 회사에 대한 애정을 더욱 높이 키워 브랜드를 더욱 빛나게 만드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상반기에는 중국 10여개 법인 우수사원들을 초청해 연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매경닷컴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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