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결승선 직전 1km만 뛰고 상금 타낸 케냐 마라토너 체포
입력 2015-10-27 07:20  | 수정 2015-10-27 07:47
결승선에 접어들기 직전에 끼어들어 완주한 것처럼 속이고 상금을 타낸 케냐의 마라토너가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케냐 경찰은 나이로비 국제마라톤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율리우스 은조구를 사기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율리우스는 다른 선수들과 달리 피곤한 기색이 없고 땀도 흘리지 않아 의심을 사게 됐으며 주최 측 확인 결과 결승선 직전 1㎞만 달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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