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철부지 남편 “이제 술 줄일 것” 다짐

[MBN스타 김진선 기자] ‘안녕하세요에 철부지 남편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26일 오후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안녕하세요(이하 ‘안녕하세요)에는 생활비를 안 주면서 카드값을 술술 쓰는 철부지 남편 사연이 공개됐다.

이날 사연의 주인공은 사실 한 번 이혼한 적이 있다. 현재 남편과 5년 전에 재혼했는데, 또 이러니”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이에 철부지 남편은 나는 술을 먹으면서 스트레스를 푸는 편인데 술을 먹으면 벌레 보듯이 본다”라고 속내를 드러냈다. 특히 그는 아내를 정말 사랑한다. 함께 제주도 여행을 가고 싶다”고 해맑게 말했고, 사연의 주인공은 카드를 안 쓰면 된다”고 맞받아 쳐 웃음을 자아냈다.

철부지 남편은 이제 술을 조금 줄이겠다”고 다짐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