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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에 포효하는 삼성 선수들 [MK포토]
입력 2015-10-26 21:43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곽혜미 기자] 26일 오후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7회말 2사 2,3루 이지영의 투수앞 땅볼때 이현승의 송구를 오재일이 놓쳐 역전 주자로 채태인이 홈을 밟았다.

한국 시리즈 1차전에서 두산은 유희관이 선발로 나서 명예회복을 노린다. 유희관이 포스트시즌 처음으로 1선발로 나선다. 준플레이오프 및 플레이오프에서는 3선발로 출전 했지만 부진했다. 삼성은 시즌 13승 7패 평균자책점 3.38을 기록한 피가로가 마운드를 지킨다. 피가로는 정규시즌에서 윤성환과 함께 원투펀치로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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