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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런 나바로 `세레머니는 손가락만 까딱` [MK포토]
입력 2015-10-26 21:26  | 수정 2015-10-27 11:44
[매경닷컴 MK스포츠(대구) = 김재현 기자] 26일 대구 시민운동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 말 무사 1,2루에서 삼성 나바로가 두산 함덕주를 상대로 3점 홈런을 친 후 박한이와 배영섭의 축하를 받고 있다.
넥센과 NC를 차례로 꺾고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은 상승세를 이어 강호 삼성을 상대로 시리즈 첫 승을 거두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
한편 원정도박으로 뒤숭숭한 삼성은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엔트리에서 빠진 상태에서 두산을 기선제압하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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