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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고 “무명시절 경제적 어려움 없어…어머니가 족발가게 사장”
입력 2015-10-26 15:05 
정기고/사진=MBN스타 DB
정기고 무명시절 경제적 어려움 없어…어머니가 족발가게 사장”

정기고 정기고

[김조근 기자] 정기고가 신곡 ‘일주일로 돌아오는 가운데, 정기고의 무명시절 사연이 눈길을 끈다.

작년 4월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정기고는 무명시절을 버틸 수 있었던 배경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 정기고는 최근 걸그룹 씨스타 멤버 소유와 부른 듀엣곡 '썸'이 인기를 얻기까지 12년 동안 무명 생활을 겪었다는 사실을 털어놓았다.

이에 MC들은 무명시절 경제적 어려움이 많지 않았냐”고 물었고, 정기고는 주위에서 고민 없었냐고 물어보시는데 그렇지 않았다”고 답했다. 정기고의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유명 족발집을 운영해 집안 경제가 여유로웠던 것.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장사를 하고 계신다. 많이들 드시고 갔다”며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 ‘엄마 만원만 하면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정기고는 족발은 정말 배고플 때만 먹었다. 공짜로 먹을 수 있으니까”라고 덧붙였다.

한편, 정기고는 27일 새 싱글 ‘일주일(247)로 돌아온다.


정기고의 ‘일주일은 네오소울 장르로 자이언티, 크러쉬, 딘 등 국내 알앤비 대표 주자들이 보컬에 참여했으며 히트메이커 쿠시와 피제이가 작곡과 편곡 등 프로듀싱을 맡았다.

정기고는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알앤비 부문 수상부터 지난해 22개 트로피를 휩쓴 ‘썸 신드롬까지, 두 영역을 동시에 섭렵하며 독보적인 뮤지션으로 발돋움했다.

정기고

/김조근 기자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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