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나들이의 계절 맞은 안경업계 ‘판매 총력전’
입력 2015-10-26 15:02 

나들이 활동이 많은 가을철을 맞아 주력제품을 알리기 위한 안경 업계의 홍보 경쟁이 치열하다.
국내 최대 안경렌즈 제조업체인 케미그라스는 지난달부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가 열리는 골프장에서 자외선차단렌즈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케미그라스는 대표 렌즈브랜드 케미렌즈의 자외선 차단렌즈 ‘케미퍼펙트UV를 알리기 위해 골프장 체험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이달 25일까지 남촌CC에서 열리는 KLPGA ‘KB금융 스타챔피언십 대회에서 케미퍼펙트UV 체험 이벤트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일반 선글라스용 렌즈와 ‘케미퍼펙트UV 렌즈의 자외선 차단 성능을 비교하는 시연회를 열고 자외선관련 지식 OX퀴즈를 통해 1등에게는 퍼펙트UV렌즈가 장착된 선글라스를 제공하는 등 총 1000여명에게 상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30여개의 전국 안경원 체인을 보유한 보다안경은 지난 9월 개그맨 권영찬씨를 광고모델로 선정하고 최근에는 가수 디케이소울을 홍보대사로 선정하는 등 스타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디케이소울은 향후 저소득층 자녀들을 위한 안경지원 나눔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안경렌즈업체 에실로코리아는 대표적인 누진다초점렌즈인 바리락스 초기노안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으며 바리락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백화점 상품권(2만원)을 제공하는 등 이달 31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케미그라스 관계자는 가을철을 맞아 유명 골프대회에서 주력제품인 자외선 차단렌즈 케미퍼펙트 UV 렌즈 시연 이벤트를 통해 제품을 알림으로써 홍보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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