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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인섭 “배성우, 어마어마한 좋은 에너지..많이 배웠다”(인터뷰)
입력 2015-10-26 09:29 
[MBN스타 김진선 기자] 배우 장인섭이 배성우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장인섭은 최근 진행된 MBN스타와의 인터뷰에서 ‘더 폰에서 배성우와 호흡을 맞추는 장면이 있는데 원래 팬이라서 함께 하는 것이 영광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성우도 낯을 가리는 편인데, 촬영 끝나고 내가 ‘무섭다고 했더니, 도리어 ‘네가 더 무섭다라고 하더라”며 대본 리딩할 때는 첫 대사에 모두가 웃음바다가 됐는데, 막상 촬영을 해보니 무서운 느낌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더 폰에서 배성우와 맞붙는 장면이 많지만 역할이 역할이니 만큼, 또 역할에 몰입한 만큼 배성우의 모습이 무섭게 느껴졌다는 게 장인섭의 설명이다.

특히 장인섭은 같이 하면서 에너지가 넘치는 느낌을 받았다. 힘도 세고 어마어마하게 좋은 에너지를 느낄 수 있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배성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모았다.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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