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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위파 간접 영향, 내일까지 중부 최고 150mm/19일 8시 날씨
입력 2007-09-19 07:57  | 수정 2007-09-19 07:57
태풍 '위파'가 북상하면서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150mm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오늘 낮과 내일 오전까지가 태풍의 고비가 되겠는데요.
이미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으로 서해 5도에는 호우 경보가 내려져 있고, 서해와 남해상에는 풍랑 특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늘 *경기 북부와 강원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는 천둥 번개를 동반한 돌풍이 불겠고,
남부지역은 소나기가 오겠습니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서는 너울이 높게 일고 *바람이 강하기 때문에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들은 각별히 주의하셔야겠습니다.

(레이더)현재 비구름의 중심은 북쪽으로 올라가 있습니다.
따라서 서해 5도에는 비가 오고 있는데요.
오늘 오후에는 경기와 강원도 일부지역에도 호우 특보가 내려질 전망입니다.

(진로도) 태풍 위파는 중국 상하이 부근을 지나 북한으로 올라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진로는 다소 유동적이지만 태풍의 간접적인 영향을 받아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는 태풍의 고비가 되겠습니다.

(강우량)일단 오늘까지 중부지역에는 최고 150mm의 비가 내리겠고,
남부 지역은 5-40mm,
충청남북도와 제주지역은 10-70mm가 되겠는데요,
제주산간 많은 곳은 최고 100mm가 예상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 하셔야겠습니다.

(현재) 현재기온은 어제보다 조금 높습니다.
서울 22도를 비롯해서 전국 대부분이 20도를 넘어섰고요.

(최고) 한낮에는 24도, 강릉 25도, 남부지역은 27도에서 30도의 분포로 어제와 비슷하겠습니다.

(주간)금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에서 벗어나겠고요.
추석 연휴는 맑고 선선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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