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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엔트리 제외…삼성 원정도박 파문 당시 언급됐던 이들
입력 2015-10-26 08:06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 사진=MK스포츠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엔트리 제외…삼성 원정도박 파문 당시 언급됐던 이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25일 오후 두산과 삼성의 한국시리즈 명단을 발표했다. 삼성에서는 장원삼과 이승엽, 권오준 등 총 28명의 선수가 엔트리에 포함됐다.

정규시즌에서 삼성 투수진에서 선발과 중간계투, 마무리에서 핵심이었던 투수들인 윤성환과 안지만, 임창용의 이름이 엔트리에 빠져 있었다.

세 사람은 ‘삼성 원정도박 파문 당시 언급되었던 이들이다.

주전 투수 3명이 한꺼번에 빠지면서 한국시리즈에서 투수 운용에 다소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이들을 대신해 조현근, 권오준 등이 엔트리에 승선했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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